부천 카페 "슈가봉봉"에서 즐기는 카푸치노 한 잔
집 근처에 있어 자주 이용하는 "슈가봉봉" 카페에서 오늘은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카푸치노로 내 긴장된 마음을 달래보았습니다.
따뜻한 카푸치노와 조용하게 흘러나오는 카페의 음악에서 제 삶의 의미와 그 동안 넘 바쁘게 살아온 제 인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이 바쁘게 뛰어다니는 것은 내 입에 풀칠해야 하는 목적도 있지만 빠르게 변하고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세상에서 진짜 살아남기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오늘 조용히 깨달은 것은 아무리 이리뛰고 저리뛰어도 행복은 다른데 있다는 것입니다.
멀리 있지 않은 행복은 내 삶의 소중함과 내 주위 모든 것들에 대한 소중함이 아닐런지요.
늘 발랄하던 제가 이런 이야기로 운을 띄우니 참 어색합니다. ㅋㅋ
오늘은 그냥 길라임이 입술에 묻혔던 카푸치노 거품처럼 그렇게 드라마속 주인공이 되어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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